[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과 NGO단체 하트-하트재단이 다문화가정의 소외된 아동을 위해 새학기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기업들의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아동에게 2020년 새학기 맞아 교복과 책가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후원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받는다.캠페인 일환으로 양측은 지난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30여명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배우 조보아씨가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열매모양의 꿈 카드를 각자 작성해 ‘꿈 트리’에 달았다. 조보아 홍보대사는 아이들에게 ‘심장이 뛰는 하트베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딜라이브는 교육‧어학, 키즈‧애니 무료 콘텐츠가 8200여편이 탑재된 OTT박스 ‘딜라이브플러스 UHD’를 선물했다.딜라이브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숫자가 20만명을 훌쩍 넘어선 현실에서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 전환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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