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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방송 콘텐츠와 시청자 복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 기 자 】 세미나에는 한진만 강원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유료방송 환경의 변화와 함께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 간 재송신료 갈등 문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김용희 숭실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박사 등이 종합 토론에 나서 재송신 갈등 해법과 소비자 권익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진 회장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지상파 방송이 과도한 CPS(재송신료)를 요구하고 있어서 유료방송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료방송의 어려움은 곧 소비자의 어려움이고 결국은 소비자 복지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을 학문적으로 고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소비자 단체들과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2019/11/13
이승준 기자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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