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내수는 물론
수출 길도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외시장 개척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자치구들도 매년
지역 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경제단체들과
다양한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터넷 세상에서 7천Km의 거리는
양 도시의 만남에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강남구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식
코로나19 여파로 양 도시 대표자들은
화면을 통해 만났고, 종이 협약서는
단말기로 대체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부다비상공회의소… 환영합니다. 업무 협약을 맺는 것을 매우 기쁘게…"
협약 내용도 온택트에 집중됐습니다.
강남구와 아부다비상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와 K-방역 등
의료협력을 위한 화상 삼담소 설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K-POP
온택트 콘서트 공동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정순균 강남구청장 )
"우리가 아부다비로 가지는 못하지만 아부다비 현지에서 온택트를 통해서 K-뷰티, K-메디 이런 의료 관광분야의 앞으로 준비를 하게 될 거고 물류 교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 파트너들 하고도 온택트 협약식을 통해서 경제는 살리면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에 있어 급작스레
생겨버린 코로나19라는 장벽
대신 온택트가 거리라는 장벽을
허물면서, 오히려 교류 활성화의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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