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 확대와
보육교사 처후 개선도 포함됐는데요.
올해부터는 중구의 모든 어린이집에서
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무상보육이 시작됩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중구는 2년 전부터
민간에 위탁하던
국공립어린이집을
구청이 직접 맡아 운영하는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처우 개선을 통해
보육 수준을 높이자는 겁니다
핵심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
지난 3월부터는
국공립은 물론
법인단체와 민간,
가정어린이집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됩니다.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
입학준비금 같이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 정명화 보육지원 1팀장 / 중구청 여성보육과 )
사실상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비용이 0원이 되면서
무상보육이 실현되는 겁니다.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 이미선 학부모 / 중구 신당동 )
이와함께
현재 직영 전환을 마친
1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수준 향상도 추진됩니다.
보조교사 2명을
추가 배치하고,
청소, 회계인력을
별도로 지원해
교사가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에 급간식비용을
보건복지부 기준 1천 900원,
서울시 평균
2천 500원을 크게 넘는
4천 원대로 대폭 인상하고,
친환경 식단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급식체계를 개선했습니다.
( 서양호 중구청장 )
이밖에 중구는
코로나로 인해 가정양육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보육전용 채널인
중구아이TV를 새롭게 선보여
가정놀이 영상콘텐츠와
보육정책, 어린이집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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