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올 여름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을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었습니다.
각 자치구마다
대책 마련이 한창인데요,
용산구는 지역 맞춤형
수방시스템 구축과
재난대책 안전본부 가동에
나섰습니다.
이재용 기잡니다.
【 VCR 】
기온과 강우량 등
용산구의 기상정보가 실시간으로 뜹니다.
지역 내 펌프장 13개의 가동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 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위치도 나와 있습니다.
풍수해 피해에 대비한 용산구 맞춤형
스마트 수방시스템입니다.
【 INT 】
양준식
팀장 / 용산구청 치수팀
저지대 같은 경우에는 빗물이 많이 모이면 위험하거든요. 실시간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자기가 위치한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가 있고.
【 VCR 】
안전과 교통 등 13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엔선 강우량에 따라 달라지는
내·외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상황에 따라 해당 지역의
펌프장을 가동합니다.
한강으로 물을 빼내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섭니다.
또 대규모 침수나 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합니다.
【 INT 】
성장현
용산구청장
컨트롤 타워가 맞고요. 피해자들 상담에서부터 시작해가지고 그분들에 대한 어떤 대책을 현실적으로 세우는 일에 이르기까지 나눠서 이렇게 단계별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VCR 】
이 밖에도 유사시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저지대 등 취약지역 30곳엔
수방용 모래주머니도 비치했습니다.
용산구는 앞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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