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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사 별관 2층에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기 자 】 이를 위해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센터에 학대예방 경찰을 배치해 운영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센터에선 가정폭력 등으로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전화모니터링과 방문상담을 통해 피해자 긴급지원과 전문기관 연계 역할을 수행합니다. 중구는 매월 복지와 법률, 가정폭력과 주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어 위기 가구별 해법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에선 지난해 가정폭력 사건 471건이 신고됐습니다.

2019/07/18
지혁배 기자 woori-jhb@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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