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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야간 강제집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8일,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신청한 야간 강제집행 허가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 감정금액의 7배에 달하는 보상금을 요구하며 이전을 거부해왔습니다. 이에 조합이 두 차례 강제 철거를 집행했으나 교인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2020/07/30
이승준 기자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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